안녕하세요? 글쓰는 기술사 안행어사입니다.
화공안전기술사 126회(22년 1차) 필기시험 후기를 연재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시험을 보면서 제가 느낀 것을 자유롭게 작성했으니 편하게 읽어보시고,
제 기억이 허락하는 한 예전에 봤던 3번의 시험도 불합격 후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후기 연재 이후에는 고득점한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답안을 작성했는지 포스팅을 이어나가겠습니다.
<1교시 문제>_큐넷
1. 산업안전보건법상 규정하는 중대산업사고의 정의와 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 운영규정(고용노동부 고시)에서 정하는 중대산업사고 판단기준을 각각 설명하시오.
2. HAZOP 수행기법 중 하나인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의 4원칙에 관해 설명하시오.
3. 통기밸브(Breather valve)의 설치목적과 기능을 설명하시오.
4. 다음의 물질 중 분진폭발의 조건을 갖추어도 폭발하지 않는 물질을 모두 선택하여 쓰고, 그 이유를 설명하시오.
① NaCl ② Al2O3 ③ 흑연 ④ 철 ⑤ 폴리프로필렌 ⑥ 규사
⑦ S ⑧ 폴리실리콘 ⑨ 티타늄 ⑩ 질산칼륨
5. 산업안전보건법상 물질안전보건자료의 구성항목 및 근로자에게 교육시켜야 하는 경우에 대하여 각각 쓰시오.
6. 폭발예방대책의 시스템안전 분석의 정의와 PHA(Preliminary Hazard Analysis), FHA(Fault Hazard Analysis), FMEA(Failure Mode and Effect Analysis)에 대해 설명하시오.
7. 다음 A, B 압력용기에 설치된 안전밸브 ① ∼ ④의 설정치(Setting value)를 결정하고, 그렇게 결정한 이유를 설명하시오. (안전밸브 설정치는 가능한 값 중 최고치를 기록)
8. 폭발·화재를 방지하기 위한 기본적 대책으로 분진 폭발방지대책과 수증기 폭발방지 대책에 대해 각각 설명하시오.
9. 화학 공정은 그 운영 방식에 따라 연속식 공정(Continuous process)과 회분식공정(Batch process)으로 구분하는데, 이 중 회분식 공정설계의 최적화에 대해 설명하시오.
10.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물질의 종류와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위험물의 종류를 쓰고,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의 정의를 쓰시오.
11.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하는 특수반응설비와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는 특수화학설비에 대하여 각각 쓰시오.
12. 고압가스안전관리법상 가연성 가스의 정의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인화성 가스의 정의를 각각 쓰고, 공정안전보고서 제출 대상 물질인 인화성 가스의 취급 규정량을 50,000 kg으로 적용하는 경우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13. 산업안전보건법상 유해·위험물질의 규정량에서 공정안전보고서 제출 대상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하여 한 종류 유해·위험물질을 제조·취급·저장하는 경우, 두 종류 이상의 유해·위험물질을 제조·취급·저장하는 경우로 구분하여 설명하시오.
<1교시 후기>
1. 처음에 문제를 훓터보았을 때 문제는 평이해 보였다. 브레인스토밍(2번)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으니 패스하고, 분진폭발(4번) 문제는 예전에도 비슷한 문제가 나왔었는데 답을 정확히 몰라.. 그러니 패스하고, 마지막으로 PHA/FHA/FMEA(6번) 문제를 빼고 다른 문제를 풀어야겠다.
2. 1교시는 대부분 법이 복합적으로 나왔다. 기존에는 산업안전보건법만 출제되었지만 이번에는 산업안전보건법,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위험물안전관리법, 화학물질관리법이 복합적으로 출제되었다. 문제 자체가 두 종류 이상의 법을 모두 정확히 알아야 답을 쓸 수가 있기 때문에 많은 수험자들이 반쪽자리 답을 썼을 가능성도 크다고 본다.
3. 문제에 대한 답을 풍부하게 작성하고 싶었지만, 주어진 시간에 정말 쓰기 힘들었다. 예를 들어 10번 문제와 같이 산업안전보건법상 위험물질,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위험물, 화학물질관리법상 유해화학물질을 쓰라는 문제가 있었는데 종류(폭발성물질 및 유기과산화물 등)의 구분까지는 썼지만 물질에 대한 예시까지 적기에는 시간이 정말 부족했다. 몰라서 못 쓴 것이 아니라 시간이 없었다.
또한, 시간에 쫓겨서 답을 엉망으로 쓰고 엑스를 치고 다시 쓴 답이 많아서, 시험 말미에 답안지 한 권을 더 달라고 해서 썼고, 총 두권의 답안지를 제출했다.
4. 다행인 건 1교시가 끝난 뒤에 1교시는 60점 이상 나올 수 있겠다는 확신은 들었다. 운 좋으면 200점도 가능할 수 있겠어라는 생각도 들었다. (예상점수 200~210점 → 실제점수 187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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